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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스 리버 층 이빨화석과 TMI

 

요번에는 주디스 리버에서 발견된 이빨을 가져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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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이빨은 1.7cm의 크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뒷쪽 에나멜은 잘 보존되지 못했지만 앞쪽 에나멜은 잘 보존되었지요. 그리고 톱니도 작지만 어느정도 보존되었습니다.

그리고 요 이빨은 식흔 흔적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미국 몬태나주 주디스 리버층에서 발견되는 티라노사우루스과는 고르고사우루스, 다스플레토사우루스가 있습니다. 아쉽게도...고르고사우루스와 다스플레토사우루스의 이빨은 구별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ㅠㅠ 그래서 시장에 유통되는 주디스 리버층 티라노사우루스과 이빨들은 gorgo/daspletosaurus라고 표기되는 경우가 많지요...제가 듣기로는 아주 미세하게 톱니의 간격과 개수를 이용해서 구별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몇몇분만 아신다고 합니다. 학자분들도 구별하기 어려워하신다고 합니다..

 

gorgosaurus libratus

고르고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나 타르보사우루스보다 작은, 알베르토사우루스와 비슷한 수각류 공룡이였습니다. 고르고사우루스는 다스플레토사우루스와 같은 시기에 살았다고 전해지지요. 다만 육중한고 강한 힘을 내는 다스플레토사우루스와 달리 고르고사우루스는 좀 더 날씬하고 빨랐다고 추정됩니다. 그래서 먹이 경쟁을 약간이라도 피할 수 있었지 않나라고 생각됩니다. 고르고사우루스는 놀라울 정도로 잘 보존된 화석이 남아있습니다. 바로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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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화석이지요! 고르고사우루스는 이렇게 엄청난 보존율을 가진 화석으로 고생물학자들에게 알려지게 됩니다.

몸길이 8~9m, 몸무게는 2.8톤에서 2.9톤으로 추정되는 이 공룡은 당대 다스플레토사우루스와 같이 북아메리카에서 떵떵거리던 공룡이였습니다

 

daspletosaurus torosus

다스플레토사우루스는 8~9m, 3.8톤까지 나갈 수 있었던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입니다. 요놈은 1m에 달하는 두개골과 힘을 분산시키기 위한 뼈 구조를 가지고 있었죠. 이 녀석의 이빨은 날과 같이 예리함보다는 타원형의 뭉툭한 이빨의 형태를 지녔습니다. 윗턱에서 거친 흔적이 발견되는 독특한 두개골 구조와, 타원형의 안구 소켓을 가지고 있는 다스플레토사우루스는 ❤️입니다

 

다스플레토랑 고르고 많이 사랑해주세요~ 티라노보다 작지만 매력이 있는 공룡들이랍니다~^^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