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제가 갖고 있는 아프로베나토르의 이빨화석입니다.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이빨화석중 가장 비싼 화석입니다. 요 이빨은 어떠한 복원이나 다른 작업등을 거치지 않은 천연화석입니다. 길이는 약 3cm로 치관만 보존되었습니다(이빨의 뿌리는 보존되지 않았습니다).
망간을 흡수한 것인지 이빨이 검은색을 띕니다. 그래서 간지가 풀풀~ 사실 이 이빨과 티렉스의 이빨을 고민하긴 했지만 티렉스의 이빨의 상태가 별로여서 이 이빨을 선택했지요. 외국 사이트를 알아보면 이 이빨이 엄청 희귀하지는 않지만 매물이 있어도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값이 꽤나 높은 축에 드는 니제르산 수각류 이빨입니다.
아프로베나토르 아바켄시스(학명은 아프리카의 사냥꾼)
쥬라기시대에 살았던 메갈로사우루스류 수각류 공룡입니다
요렇게 생겼답니다
이 공룡이 다른 공룡들과 구별되었던 점은 많은 이빨들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몸무게는 1톤에 이르며 길이는 30피트입니다(9m에 이르는 몸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 이 정도 크기의 공룡은 다 큰 성체 용각류를 사냥하는 것이 힘들었기 때문에 어린 니제르사우루스를 사냥했을 것이라고 추측된답니다.
이상으로 글 마칩니다. 엉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